본문 바로가기
정부정책

2024개정 0~2세 표준보육과정 확정 바로 알아보기

by 어프의 정책 2024. 12. 12.
반응형

교육부는 2024년 개정된 0~2세 표준보육과정을 발표했습니다.

표준보육 과정 0~2세
표준보육 과정 0~2세

 

이번 개정안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고, 놀이를 통한 배움과 유아의 주도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0~1세·2세·3~5세 체계를 유지하면서 누리과정(3~5세)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일관성 있는 영유아 교육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1. 개정의 배경과 과정

아기
아기/ 클릭! 신생아 특례 대출

 

교육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따라 영유아 교육·보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0~2세 표준보육과정을 개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정책 연구를 추진했고, 전문가 간담회, 현장자문단, 공청회, 중앙보육정책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유보통합 어린이집 유치원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신청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유보통합포털’이 11월 1일에 개통됩니다. 이제 부모님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및 입학 신청을 각각 다른 사

d-on2024.tistory.com

2.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의 주요 변화

1) 영역 체계 조정 및 목표 통합

기존의 6개 영역(기본생활,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탐구)을 5개 영역으로 조정했습니다.
→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로 재구성해 누리과정과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0~2세로 목표 통합

기존 0~1세와 2세로 나누어 있던 영역별 목표를 통합해 발달 단계에 따른 모호함을 해소했습니다.

교사 이해도 증대

영역별 목표와 내용을 교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용어를 수정했습니다.

2) 놀이 중심 교육 강화

놀이
놀이/ 클릭! 저출산 주거지원

 

영아가 놀이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교사들은 놀이를 활용해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며, 놀이와 배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받게 됩니다.

3)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원자료 개발

현장지원자료는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0~1세, 2세 자료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영아(장애, 장애 위험, 이주배경 등)를 위한 자료로 나뉩니다.

 

교사가 영아의 다양한 배경과 필요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4) 교사 연수와 지원 강화

전국 강사요원 4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표준화된 교육 수준을 유지합니다.

 

2024년 1월부터 원장 및 교사 직무연수를 실행해 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합니다.

 

2025년부터는 선도 자문단 200명을 양성하여 교사들의 보육 실행 역량을 지원합니다.

3. 해설서와 현장지원자료의 역할

1) 해설서

5개 영역별로 목표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여 교사가 표준보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놀이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여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현장지원자료

모든 영아를 위한 자료

장애, 이주배경 등 특수한 환경의 영아를 위한 교육 가이드를 포함합니다.

연령별 자료

0~1세와 2세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자료를 통해 개별적인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배포 방식

자료는 2024년 2월까지 누리과정 포털에 게시되며, 인쇄본으로도 각 교육 현장에 전달됩니다.

4. 놀이를 통한 배움과 영아의 주도성

이번 개정안은 놀이 중심의 배움을 강조합니다.

 

영아가 놀이 속에서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교사는 영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를 계획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이번 개정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목표로 하며, 장애 등 개별적 필요를 가진 아이들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5. 교육부의 기대와 비전

어린이
어린이/ 클릭! 늘봄 학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영아를 위한 행복 중심의 교육·보육을 실천하고, 유보통합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영아들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3월 시행 예정인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유아 주도성과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를 반영해, 영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 국민 10명중 4명 판별 못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를 판별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

d-on2024.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