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수소버스 1200대 도입 및 충전소 67기 구축
충청남도가 대기오염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도입하고 67기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은 2024년 12월 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현대자동차, SK 이노베이션 이엔에스, IBK투자증권 등 여러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1. 충청남도의 주요 과제와 목표
1) 수소버스 보급 확대
현재 충청남도에서는 48대의 수소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이 숫자는 2030년까지 1200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디젤버스를 대체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통학버스와 광역버스도 단계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2) 충전 인프라 확충
현재 24기에 불과한 충전소는 2030년까지 총 67기로 늘어납니다.
특히 대형 버스차고지 내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어 대중교통의 운행 효율을 높이고, 충전소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3) 경제적 지원
수소버스 도입 과정에서 운수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지원 제도가 마련됩니다.
수소버스를 구입하려는 민간기업은 저리의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2. 현재 상황과 추진 배경
1) 충청남도의 환경 문제
충청남도는 다수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친환경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2) 수소 기반 교통의 필요성
수소버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수소버스는 물 외에는 배출물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3. 협약의 주요 내용
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소버스 적기 생산 및 원활한 보급: 현대자동차 등 제조사가 적기에 버스를 생산하고 공급.
- 충전소 안정적 운영: 수소충전소의 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구축한 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
- 수소차 정비서비스센터 유치: 정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소버스 전용 정비소를 구축.
- 재정 및 행정적 지원: 충청남도와 환경부는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수소 교통 전환을 촉진.
4. 기대 효과와 미래 전망
1)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개선
수소버스를 도입하면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지역 경제 활성화
수소버스와 충전소의 생산, 유지, 보수 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또한, 수소 경제 활성화를 통해 충청남도의 경제 구조를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대기질이 개선됨에 따라 도민들은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소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수소버스 도입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은 충청남도가 친환경 교통 체계를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충청남도는 국내외에서 수소 교통 전환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이러한 노력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문의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044-201-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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