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도약적금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장기 저축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이 계좌는 특히 자산을 쌓기 어려운 청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높은 가입유지율과 다양한 혜택으로 청년들의 꾸준한 저축을 돕고 있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 가입

저축

 

지난 30일 기준,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이 약 152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10월에는 6만 4000명이 새롭게 가입했으며, 이는 지난달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현재 청년층 약 600만 명을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4명 중 1명이 실제로 계좌에 가입했습니다. 이는 청년도약계좌가 많은 청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가입유지율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이후 1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가입유지율이 88%에 달합니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일반 시중은행의 적금상품이 45%의 유지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할 때 훨씬 우수한 결과입니다.

 

또한,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유지율이 77%였던 점을 고려하면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 사이에서 비교적 장기간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율 측면에서도 청년도약계좌는 12%에 불과해 일반 시중은행 적금상품(평균 55%)이나 청년희망적금(23%) 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목표로 꾸준히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실제 수치를 통해 이러한 우려는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3.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자산을 유지하고, 필요할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은 생애주기상 결혼, 출산, 교육, 주거 마련 등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적금담보부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적금담보부대출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일시적으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요에 따라 한도 대출(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청년들이 중도 해지 없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올해 4분기 중으로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청년이 누적 납입액의 최대 40%까지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장기적으로 저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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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실 납입 인센티브

청년도약계좌는 성실하게 납입을 유지하는 청년들에게 신용평가점수 추가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더 큰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며 800만 원 이상의 납입액을 기록한 가입자에게는 신용평가점수(NICE 및 KCB 기준)를 5~10점 정도 추가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계좌를 유지하며 성실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5. 기여금 혜택 기대수익 증가

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의 기여금을 제공합니다. 현재 월 최대 2만 4000원의 기여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월 최대 3만 3000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기여금에도 이자가 붙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의 기대수익이 높아져 청년들이 더 큰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층이 새로운 가입을 고려하거나 기존 가입자들이 계좌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간편한 가입 절차와 접근성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협약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청년들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해 바쁜 청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청년층의 가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상품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청년층이 목돈을 필요로 할 때 담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성실히 납입한 청년에게는 신용점수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통해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기여금이 매달 지급되고, 앞으로 최대 3만 3000원까지 확대될 예정이어서, 가입자들의 기대수익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중도해지율을 낮추며 장기적으로 저축을 유지할 수 있는 계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atm

문의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청년정책과: 02-2100-1686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지원부: 02-2128-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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